전북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31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상인들이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상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은 청년몰 활성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꽃게육수팩’을 판매를 늘리고, 청년상인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창립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된 박규영 청년 대표는 “청년상인조합은 청년몰 상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설립된 조직”이라며 “앞으로 청년 조합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우 지역경제과장은 “청년상인조합 창립을 계기로 군산시 청년상인들의 다양한 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져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청년상인들의 협동조합 활동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