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홍보채널로 적극 활용,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달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2019 임실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 물놀이장을 개장, 운영 중이다.
아쿠아페스티벌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많은 인파들이 몰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장 초반 집중호우 등 궂은 날씨에도 3000여명의 방문객이 물놀이장을 방문, 당초 예산 수용인원(300명)을 훨씬 뛰어넘어 일일 평균 400~500여명이 찾고 있다.
군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가자~ 빠지자 아쿠아 페스티벌 현장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임실군청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과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아쿠아페스티벌에서의 신나는 추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올려 주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명품 임실복숭아 한 박스를 선물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돌쇠를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임실군청 대표 홍보모델인 ‘돌쇠(최기만?의료지원과)’가 축제 현장을 찾아가 가위바위보를 통해 이긴 방문객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선사하고 있다.
모두 1000개에 달하는 아이스크림을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로,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진행돼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은 전북도의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주요시설로는 메인풀과 슬라이드, 수상 축구풀, 유아슬라이드풀 등이 있다.
한편 임실군 SNS 채널의 소식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 임실군청을 검색한 뒤 페이스북은 ‘좋아요 ? 팔로잉’, 인스타그램은 ‘팔로우’를 클릭하면 받아 볼 수 있다. 유튜브는 ‘임실엔티비’를 검색한 뒤 구독을 클릭하면 된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