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선영, 조동휴 교수팀, 난소암 진단기술 특허 출원

전북대병원 이선영, 조동휴 교수팀, 난소암 진단기술 특허 출원

기사승인 2019-08-01 15:55:49

전북대병원 이선영, 조동휴 교수팀이 말초 혈액내의 돌연변이 유전자를 이용한 난소암 진단 기술을 특허출원했다.

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와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가 종양세포 분리기술 관련 말초혈액에서 난소암을 진단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출원의 내용은 난소암 진단과 관련해 돌연변이 유전자 및 이를 이용한 진단 방법을 말초 혈액을 이용 방법에 관한 것이다. 

난소암의 경우는 조기 진단이 어려운 종양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전이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말초 혈액내 순환 종양세포 분리 기술은 혈액내 존재하는 암 세포를 찾아내서 암의 전이 및 예후를 조기에 예측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영, 조동휴 교수팀은 “이번 특허출원이 난소암의 조기발견을 통해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고 암세포의 돌연변이 연구를 통한 환자 맞춤형 항암제 처방 기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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