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고지대 시원한 여름 ‘전지훈련지 각광’

장수군, 고지대 시원한 여름 ‘전지훈련지 각광’

기사승인 2019-08-01 16:27:55

전북 장수군이 여름철에도 폭염이 없는 고지대 시원한 기후로 축구팀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수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일부터 7일까지 장수종합경기장를 비롯한 5개 구장에서 신태인중학교, 광주 북성중 등 중등부 12개팀이 찾아 전지훈련 겸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장수군과 함께 군체육회, 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스토브리그는 신태인중, 경기풍생중, 서울경인중 등 총 12개 팀 5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한다. 
 
장수군은 해발고도 500m이상 고지대로 폭염과 열대야가 없어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한 훈련이 가능한 지역이다. 전국적인 폭염에도 장수군만 폭염경보를 비껴갈 정도로 최적의 하계 훈련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장수군은 4개의 천연잔디 구장, 2개의 인조잔디 구장에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어 야간에도 경기를 할 수 있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을 방문한 선수단과 학부모들을 환영하며,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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