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역 농식품 베트남 수출시장 개척 나서

함양군, 지역 농식품 베트남 수출시장 개척 나서

기사승인 2019-08-05 14:53:59



경남 함양군은 지역 농식품 수출 촉진을 위해 9일까지 지역 수출업체들과 베트남 시장 개척 길에 오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시장 개척단에는 8개 업체가 참여하며, 천연음료, 죽류, 연잎밥, 건강음료 등 30여 종을 선보인다.

첫날인 이날 베트남 호치민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대형유통업체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6일에는 현지 바이어 20명과 수출상담회를 열고 수출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7일에는 하노이로 이동, 8일부터 서춘수 함양군수가 시장 개척단에 합류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홍보, 지역 농식품 판로 개척 등에 동참한다.

베트남 시장은 젊은 세대들이 주류를 이뤄 구매 잠재력이 높아 세계의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곳 중 하나다.

군은 2015년 4월 꽝남성 남짜미현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번 시장개척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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