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지역보건사업 성과 평가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작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순창군민 성인(2000년 7월 31일 이전 출생자) 9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흡연과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혈압측정(3회), 키, 몸무게 등을 조사한다.
조사방식은 조사원 티셔츠와 신분증을 착용한 6명의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개별 면접방식으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읍·면별로 주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시·군별 차이를 파악해 순창군민 건강증진 정책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은 자신의 건강과 생활습관을 점검 해보는 기회가 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지역보건계(063-650-5214)에 문의하면 된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