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홍보대사로 가수 김용임, 방송인 김봉곤씨가 새롭게 위촉됐다.
남원시는 지난 3일 시장실에서 홍보대사로 4명(신규2명, 재위촉2명)에 대해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4명 중 가수 김용임(54), 방송인 김봉곤(52)씨는 남원시 홍보대사에 처음 위촉됐고, 가수 소명(61)과 방송인 노민(48)씨는 재위촉 됐다.
신규 위촉된 가수 김용임씨는 대표곡으로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사랑님’ 등이 인기를 끌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봉곤씨는 청학동 예절학교 훈’, 도덕성회복 국민운동본부 부총재’ 등을 역임하며 대중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홍보대사로 재위촉된 가수 소명은 남원출신으로 ‘빠이빠이야’, ‘유쾌상쾌통쾌’, ‘미고사’ 등의 대표곡에 더해 신곡 ‘최고 친구’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인 노민 역시 남원출신으로 2012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시상에서 MC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을 누비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보대사는 시 조례에 의거 남원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남원시는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SNS 소통활성화, 페이스북(남원좋아) 홍보대사 태그로 소식 게시, 문화유적 관광지 투어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며 “남원시를 대표해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남원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를 하였다.
한편, 현재 남원시 홍보대사로는 모두 57명(사회저명인사 8명, 춘향선발수상자 49명)이 활동 중이며, 임기는 3년으로 재위촉이 가능하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