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름에도 중국인 관광객 ‘북새통’

임실군, 여름에도 중국인 관광객 ‘북새통’

기사승인 2019-08-05 16:30:28

전북 임실군이 무더운 날씨에도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 여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전북 대표관광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서, 중국 닝샤성의 펑양중학교(교장 류취강)는 초·중학교(신충초, 펑양중) 학생 40여명과 함께 13박14일 국내 수학여행 일정 중 지난달 28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방문, 치즈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했다.
 
특히 중국서 임실을 찾은 수학여행 학생들은 수학여행 중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으로 ‘치즈체험’은 첫손에 꼽을 정도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수학여행은 지난해 9월 중국 ‘성세환구교육그룹’ 주영강 회장이 임실군을 방문, 홍보영상을 제작해 중국지역 교육청 등에 홍보자료를 배포해 이뤄졌다.

이어, 5일에는‘2019 글로벌 무술문화교류축제’ 에 참가한 중국 산동성과 광동성, 대만 등 청소년과 학부모 800여명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 식사와 함께 관광지를 둘러봤다.

또한 7일엔 ‘한·중태권도교류행사’에 참가한 청소년 등 113명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전북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 등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500만 임실관광시대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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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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