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2019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가 오는 11월 9일과 10일 2일간 의령읍 무전리 소재 전통농경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의령군은 5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7개 농업인단체 대표, 유관기관장, 군의원 및 각 농업분야 작목별 연구회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 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축제기간 의결 ▲축제위원회 정관 확정 ▲임원 구성 ▲축제를 위한 기타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총회에서는 축제기간(안) 및 축제위원회 정관(안)을 상정해 원안(수정) 가결하고, '2019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임원 오재덕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5명(남표현, 안은달, 안점식, 조재성, 허둘이(가나다순)), 이사 5명(김동재, 김용구, 장원영, 전상곤, 채영국), 감사 2명(권봉조, 조덕상)을 선출했다.

이번 축제에는 의령군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개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 오재덕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의령군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의령 농업발전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성공 개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의령=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