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익 228억…전년비 49.7%↑

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익 228억…전년비 49.7%↑

기사승인 2019-08-07 15:03:43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4084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49.7% 증가한 실적이다.

현대오토에버 측은 "2분기에는 회사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 카키 및 카클라우드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증가, 기아차 인도공장 신규 설립 지원, 고객 시스템 운영 영역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SI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 % 늘어났으며, ITO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2 %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7152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1%, 17.4% 증가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IT서비스의 4대 전략사업(글로벌 One I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를 중점 추진 중에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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