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보육기업인 동아에이블은 7일 경남센터 2층 교류공간에서 강남제비스코와 기업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이블은 조선기자재 사업을 시작으로 국가R&D 과제를 통해 보다 진보적인 사업으로 전향해 고효율 반사도료를 개발했다.
경남창조경제센터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협력 관계를 지원하면서 스타트업의 성공과 대기업과의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제공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이 좋은 중소기업이 R&D 과제로 기술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 능력이나 기술력이 뛰어난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맺어 혁신 제품이 탄생하며 그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됐다.
강남제비스코는 동아에이블과 협약으로 대리점 및 해외 판로 시장을 열어줘 동아에이블의 첫 해외 수출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차열 페인트와 다양한 기능성 페인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동아에이블 이정명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 하고 더 좋은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제비스코 이기동 상무는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