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10분 거리 체육시설 들어선다.

생활권 10분 거리 체육시설 들어선다.

기사승인 2019-08-08 13:00:40

전북도가 2019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생활체육 시설 확충 지원 사업'에 34개 사업이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242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1,2차로 나뉘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생활권 10분 거리 내 체육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전북지역 생활 체육시설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 

1차 기금 지원이 확정된 공모사업은 김제시 검산체육공원내 수영장과 배드민턴장, 생활문화센터 등을 건립하는 김제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30억원,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며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 체육센터) 60억원(익산시, 부안군), 근린생활권을 중심으로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30억원(진안군, 무주군, 순창군) 등이다. 

또 학교 교과시간에는 체육교육 공간으로 이용하되, 유휴시간대에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개방형다목적체육관 건립 4억 8천만원(남원 주생초), 노후 체육시설과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어 긴급히 개보수가 필요한 사업 및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76억원 등이다.

2차 기금 지원이 확정된 공모사업은 완주 반다비 체육센터 30억원, 김제시 금산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10억원, 전주시 어울림국민체육센터 론볼링장 기능보강 1억2천만원 등이다.

전북도는 생활체육 서비스뿐만 아니라 문화 향유 서비스도 함께 누리는 다양한 복합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체육문화복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예컨대 국민체육센터 9개소, 학교개방형다목적체육관 6개소등 2019년 추경 예산 확정에 따른 생활체육시설 지원 추가공모 계획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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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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