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각종 재난·재해 신속한 대응을 위한 무주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드론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박종삼 무주경찰서장, 함석환 7733부대 4대대장, 문진호 무주119안전센터장, 박석종 한국드론산업협회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을 비롯한 유관기관은 각종 재난 재해 상황에 드론을 띄워 현장을 촬영, 실시간 현장 정보를 공유해 통합위기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최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자연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재난 · 재해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비해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2대를 보유해 운용하고 있다.
무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