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 부안군 부군수는 13일 국회와 여성가족부를 잇따라 방문해 부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날 한근호 부군수는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안규백·이춘석·유동수·안호영 국회의원과 민주평화당 김종회·유성엽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사업과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국립 새만금박물관 건립, 부안군가족센터 건립 등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부안 백산 출신인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도 찾아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근호 부군수는 이어 여성가족부로 이동해 부안군에서 파견된 정춘수 과장과 이기철 주무관을 격려하고 윤효식 청소년가족정책실장과 김민아 가족정책과장 등을 만나 부안가족센터 건립 등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당부했다.
한근호 부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중앙부처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타당성 있는 논리개발은 물론 지역민의 염원을 중앙부처에 잘 전달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밑거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