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후포 마리나항 개발사업, 해양수산복합센터 건립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현재 후포 마리나항 개발사업은 오는 10월 1단계(기반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
11월부터는 2단계(건축·해상 계류시설) 사업이 시작된다.
해양수산복합센터는 오는 9월 설계용역 완료 후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찬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12~13일 경기 화성 전곡항 마리나항, 궁평항 수산물직판장 등 5개 시·군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다른 지역의 성공사례를 거울 삼아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