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14일 도내 사회적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회적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전북에도 270여개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중기청은 (사)전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기해림) 임원진들에게 사회적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소셜벤처 육성, 협동조합 육성, 원스톱기업애로 종합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사회적기업의 경영고충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광재 청장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시장의 선순환을 돕고 있는 사회적 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축이 되고 있다”며 “도내 사회적기업이 혁신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지역 사회적기업 (주)해올, (유)함께하는사람들, 장수도깨비동굴 김치영농조합법인, (주)청풍로하스, (유)아리울수산, (유)노블레스 등이 함께 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