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은 14일 경북 포항 인재창조원과 전남 광양 기술교육센터에서 청년구직자 대상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수료생 59명 중 41명(포항 26명, 광양 15명)이 협력사에 채용됐다.
교육생 59명(포항 44명, 광양 15명)은 지난 2개월 동안 직장인 기본자세 등 인성 과정과 용접, 천장크레인 운전 등 실무 실습과정을 이수했다.
이들 중 포항지역 협력사인 피씨엠 등 14개사에 26명, 광양지역 협력사인 동후 등 11개사에 15명의 취업이 확정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청년구직자 대상 교육 수료생 121명 중 114명이 협력사에 취업,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연간 200명 이상 교육을 목표로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125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103명이 협력사에 취업했다.
한편 교육생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educs.posco.co.kr)를 통해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