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4일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벼 건조·저장시설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RPC 건조 저장시설 지원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지난해 6월 착공, 저온창고(1000㎡) 1동과 1기당 500t 규모의 저온저장 사일로 6기 건립을 완료했다.
벼 건조·저장시설 증축에 따라 수매 대기시간을 줄여 농가 민원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마련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통망 확충, 홍보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