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0·30대의 입맛을 겨냥해 스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1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강렬한 매운맛의 ‘스팸 핫&스파이시’와 시중 제품보다 치즈를 3배 많이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 ‘스팸 리치치즈’ 등 2종이다.
스팸 핫&스파이시는 감칠맛 나는 불맛 소스로 청양고추에 버금가는 매운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매운 맛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술안주로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스팸 리치치즈는 진한 치즈 맛을 내는 하이멜트 치즈로 깊은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시중 제품 대비 치즈를 3배 이상 넣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5980원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캔햄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할 것”이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