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이본 총리가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 한국을 뺀 채 미국과의 연대만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6일 “충분한 경계태세 하에 미국 등과도 연대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며 “일본의 안전보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북한의 발사체 발사 후에도 한국을 뺀 채 미국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같은 날 오전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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