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전북지역 고용노동청(전주, 익산, 군산)과 함께 노동시간 단축 시행에 따른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근로자 50인 이상 299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노동시간 단축 제도의 원활한 현장 안착과 지역 사업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일 군산복지플러스센터를 시작으로, 22일은 전북중기청, 23일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 27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전북지역 관할 고용노동청은 노동시간 52시간 단축 시행 등 개정된 근로기준법, 고용장려금 등 사업주 지원제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등을 소개한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등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