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직원 상반기 보수 5150만원…1위는 씨티은행

은행 직원 상반기 보수 5150만원…1위는 씨티은행

기사승인 2019-08-20 09:19:02

국내 시중은행 직원들이 상반기에 평균 5000만원 이상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까지 고려하면 평균 보수가 1억원이 넘어가는 셈이다.

20일 각 은행이 공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한국씨티·SC제일은행의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15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평균 급여액(4750만원)과 보다 8.4%(400만원) 늘어난 규모로, 평균 급여액 인상률은 2013년 19.1% 이후 최대 규모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씨티은행이 58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하나은행(5700만원), 국민은행(5200만원), SC은행(4800만원), 신한은행(4700만원), 우리은행(4700만원) 순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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