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긴급자금 190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기존 심사기준과 심사절차를 크게 줄여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한 달 동안 본·지점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기존에 7일 정도 걸리던 보증처리일수를 3일로 단축해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 등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들의 자금지원을 통해 이들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돕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기대했다.
자금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 상담받거나 전북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