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경관농업 통한 관광객 유치 나서

고창군, 경관농업 통한 관광객 유치 나서

기사승인 2019-08-22 10:28:19

전북 고창군은 볼거리 제공 등을 통한 관광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축구장 2,100배 크기의 경관지구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관지구 조성은 '청보리 밭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우뚝 서면서 후속 조치인 셈.

이를위해 고창군은 지난 21일 유기상 군수 주재로 14개 읍면장과 추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지구 조성 보고회'를 갖기도 했다. 

일단 고창군은 1읍면 1개소 경관지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전체 면적만 1,500ha에 달한다. 

고창군은 경관지구가 완성되면 유채와 자운영 다양한 꽃과 식물 등을 식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청보리밭 축제는 대한민국 경관농업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추가 경관지구 조성으로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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