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2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2019 경남대학교 mini 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대학교의 혁신적인 대학 교육모델 모색과 고등교육의 동향, 교수법과 관련된 다양한 시도들의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으며, '경험은 혁신이다'를 주제로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하는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날 세션1에서는 '학생 성공을 위한 한마드림하이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1학년 김혜주(체육교육과)·민수빈(경호보안학과) 학생의 '2019 한마드림하이 참여 후기'와 이석희(바이오융합학부)·김유진(간호학과) 학생의 '2019 Disco-Festa 참여 후기'가 각각 발표됐다.
이어 김선영 경험기반학생성공센터장의 '2019 한마드림하이 및 Disco-Festa'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가 있었으며, 사회복지학과 권현수 교수와 물리치료학과 성윤희 교수의 '2019 한마드림하이 우수 운영 사례' 발표, 환경에너지공학과 이현정 조교와 간호학과 김보령 조교의 '2019 Disco-Festa 우수 운영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세션2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채창균 본부장을 초청해 '한국의 청년채용시장: 기업, 대학과 청년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으며, 문화콘텐츠학과 유영재 교수와 소방방재공학과 최현기 교수의 '전공교육과정 우수 개편 사례'가 각각 발표됐다.
세션3에서는 홍정효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의 사업단 목표와 기대효과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박재규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남대가 추구하는 혁신적인 대학교육모델을 모색하고,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해 대학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킨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매년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해 학생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 성공에 대한 해법과 경험기반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대학혁신으로 지역밀착형 대학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