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 조진웅 주연의 영화 '퍼펙트맨'이 10월 개봉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23일 "'퍼펙트맨'이 10월 초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코미디물이다.
설경구는 극 중 돈 많은 로펌 대표 장수 역할을 맡았다. 예민한 성격을 가진 까칠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조진웅은 인생 반전을 꿈꾸는 꼴통 건달 영기 역할을 연기한다. 오로지 폼에 죽고 폼에 사는 철없는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1000만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을 통해 신선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진선규가 영기의 친구 대국 역을 맡아 웃음을 더할 예정이며 배우 허준호, 김사랑 또한 출연한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