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고창문화관광재단 임원을 오는 26일부터 9월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출범한다.
고창군민들의 창조적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 설립됐다.
임원 모집은 비상임이사 6명, 비상임감사 1명으로 총 7명이다.
심사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군수 임명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으로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추고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능력과 혁신마인드를 가진 사람, 문화예술관광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조정하고 통합할 수 있는 사람, 조직화합과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친화력을 보유한 사람, 효율성과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가능하다.
비상임감사의 경우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감사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춰야한다.
전국공모이며 연령 제한은 없다. 다만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사람으로 한정한다.
접수는 고창군 홈페이지에서 필요서류를 다운받아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