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는 모두 갖췄다…플레이키즈프로, 패션 DNA 깨워줄 이색 전시 마련

트렌드는 모두 갖췄다…플레이키즈프로, 패션 DNA 깨워줄 이색 전시 마련

기사승인 2019-08-23 15:57:13

키즈 스포츠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출시될 키즈라인 상품을 선보이는 ‘아트스튜디오 전시’의 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플레이키즈프로는 서울 한남동 ‘드플로허’에서 80여명의 VVIP를 초대한 사전 전시회를 23일 개최했다. 개성있는 색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127작가’가 인테리어 참여해, 전시회에서는 독특한 디자인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나이키·조던 키즈·컨버스의 신제품이 공개됐다. 나이키와 조던 키즈의 신제품 컨셉은 ‘레트로’다. 빅 로고와 다채로운 색감이 눈에 띈다. 컨버스는 우주 테마의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직접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오락시설도 마련됐다. 미니 농구대와 오락기 앞에는 아이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두 딸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부 김민지씨(48)는 “독특하고 예쁜 분위기에 끌려 아이들과 계속 사진을 찍었다”며 “오락시설도 있어 아이들이 굉장히 즐거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는 물론 스포티한 디자인의 의류도 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행사였다”고 호평했다.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정희(33)씨는 “블랙 앤 화이트가 대세였던 예전과는 달리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이 눈에 띈다”며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아트스튜디오 전시 공식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세드림 관계자는 “2019년 가을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플레이키즈프로 각 브랜드의 제품과 시즌 컨셉을 색다른 방식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초의 오프라인 전시인 아트스튜디오를 개최했다”며 “자녀와 함께 전시 바캉스도 떠나고, 즐거운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론칭한 플레이키즈프로는 나이키, 조던, 컨버스 등 대표 스포츠 브랜드의 키즈 라인 강화와 애슬레저 열풍과 함께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78개의 매장, 400억원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키즈 스포츠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