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3일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가을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학 관계자, 졸업생,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사 360명, 석사 102명, 박사 11명 등 총 473명이 학위를 받았다.
최우등 졸업은 박한솔(행정경찰공공학과) 졸업생이 차지했다.
또 대학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불교문화대학원 도엽 스님, 사회과학대학원 이호준 졸업생 등이 총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불교문화대학원 윤갑숙, 사회과학대학원 이창훈, 경영대학원 김보선 졸업생이 캠퍼스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인생에 있어 학위를 받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항상 배움의 자세를 갖고 올바른 품성을 갖춘다면 사회에서 더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