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가을무와 가을배추 농산물최저가격 보장제 신청 받아

전북도, 가을무와 가을배추 농산물최저가격 보장제 신청 받아

기사승인 2019-08-23 17:01:40

전북도는 가을무와 가을배추에 대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을 이달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받는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해당 농산물은 주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가을무는 군산, 김제, 진안, 장수, 임실, 순창 등 6개 자치단체에서 신청가능하다. 또 가을배추는 전주, 군산, 익산,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등 8개 시군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양파, 가을무에 대한 신청을 받아 214농가에 1억 4,000만원의 차액을 지원했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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