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동계면 위임국도 13호선 서호지구 구간이 도로 선형 개량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통했다.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 선형 불량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위임국도 13호선 구간 중 순창군 동계면 서호지구(서호교~현포교) 구간 1.45km을 선형 개량해 최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로 선형 개선을 마친 서호지구 기존 도로는 급커브 등 도로 선형 불량으로 대형차량이 지날 때면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왔다.
이에 군은 전북도에 이 사업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건의, 전북도는 연장 1.45km, 폭 10m의 2차선 도로 선형개선을 위해 사업비 27억원을 투입, 2015년 공사를 착공해 최근 공사를 모두 끝마쳤다.
황숙주 군수는 “전북도와 꾸준한 협업을 통한 위험도로 시급구간을 검토해 신속한 선형개선을 통해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