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액세서리 전문기업 ‘Fruta’의 심수지 대표(사진)가 23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종교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울 온누리교회를 출석하는 심 대표는 기독 청년 CEO로서 평소 해외 비즈니스 선교에 큰 관심을 갖고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대표는 부친의 사업부도 이후 혈혈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디자인 공부를 하면서 자신만의 창조적인 액세서리 브랜드를 만들어 수석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창업하기 한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청년이다.
부친의 사업부도로 어려웠던 시절을 겪은 심 대표는 가족의 고난과 회생과정을 생생히 기록한 ‘가문의 부활’의 저자로도 알려져 있다.
심 대표는 “돈이 아닌 사명이란 각도에서 인생의 목표를 조명하면 세계 속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할 일이 많다”면서 “앞으로 전 인류를 이롭게 한다는 생각으로 전 세계 대상의 창조적 비즈니스를 통해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