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촉구 건의서'를 대통령 비서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른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으로 인구급감, 경기침체, 지역산업 붕괴 등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약속사업인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국가에너지정책 수립 시 원전지역 주민과 지방정부의 의견 수렴,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