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는 제303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광수, 이태근, 장은아, 오장환, 김연식, 문찬기, 김정기, 이용님 등 9명 의원으로 구성됐다.
또 위원장에 김광수 의원, 부위원장에 이태근 의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할 2019년도 부안군 2019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6천450억원으로 기정예산 2.07%인 130억원이 증액되었으며, 일반회계는 6천73억원으로 128억원이, 특별회계는 377억원으로 2억3천500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번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개의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한다.
김광수 위원장은 “2019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상경비 등 소모성 경비를 억제하고 연내 집행이 가능한 현안사업과 일자리창출, 고용확대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위주로 편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과 세출재원의 한정성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과 사업의 우선순위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