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종량제봉투가격, 폐기물처리수수료 등을 오는 9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일반, 음식물 종량제 봉투 가격의 경우 3ℓ 80원→110원, 5ℓ 150원→200원, 10ℓ 250원→350원, 20ℓ 500원→700원, 30ℓ,700원→1,000원, 50ℓ 1,200원→1,600원, 마대(50)1,800원→2,500원, 이동식 쓰레기수거함은 1톤당 수수료를 4만5,000원→6만2,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또 가스레인지대외 95종 대형 폐기물 등 수수료도 인상한다.
부안군 관계자는“매년 물가 상승과 폐기물처리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국도비보조없이 부안군비로만 운영되는 쓰레기 처리비용의 적자 누적액이 크게 증가해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