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도 지정신청 예비사회적기업 3곳 선정

남원시, 전북도 지정신청 예비사회적기업 3곳 선정

기사승인 2019-08-28 15:20:48

전북 남원시는 하반기 전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에서 3곳이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에서 남원시는 신바람군단(대표 박수경), 초록나무 협동조합(대표 변창원), 이연 심리상담지원센터(대표 김경림) 등 3개 기업이 모두 선정됐다. 

신바람군단은 목공예 교육과 판매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초록나무 협동조합은 발달지체 아동의 심리 및 재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연 심리상담지원센터는 신규로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다.
 
남원시 사회적기업은 이번에 3곳이 추가 지정돼 인증 사회적기업 5곳, 예비사회적기업은 9곳으로 늘어났다.
 
예비사회적기업에게는 올 하반기부터 고용노동부와 남원시가 추진하는 재정 지원에 참여할 수 있고, 판로지원과 공공구매 우선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로 육성해 사회적가치 실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