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상권 소상공인들 ‘똘똘 뭉쳤다’

임실군, 지역상권 소상공인들 ‘똘똘 뭉쳤다’

기사승인 2019-08-28 15:20:57

전북 임실군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이 똘똘 뭉쳤다.
 
임실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기주)는 28일 임실문화원에서 심 민 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 경제단체로 소상공인 정책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기주(정마트 대표)씨가 임실군 소상공인 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임명됐다.

이기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임실군 소상공인들의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소상공인들의 권익과 행복을 위해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 전체 사업체 중 소상공인이 8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 상향, 카드 수수료 지원과 함께 군의 각종 지원 사업을 임실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상권을 살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실군은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임실사랑 상품권을 연간 20억여원 판매 목표로 발행, 상품권 할인율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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