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전북 전주점(지사장 윤갑현)이 지역 농축산물 매장 새 단장을 마치고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전주점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채소·과일·축산물 등 농축산물을 1층 전면에 배치하고 종류도 2배 이상 늘렸다.

또한 기존 사업자매장과 소매매장을 통합해 도·소매 고객의 교차 구매도 쉬워졌다. 일반생활용품은 지하로 배치하고 매대 간 간격도 충분히 확보해 고객들의 쇼핑편의에 공을 들였다.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은 새단장 개장 기념으로 29일부터 일정 금액이상 구매 고객에게 지역 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석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할인전, 30만원 이상 구매 시 농협상품권 증정과 무료 택배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갑현 지사장은 “도·소매 통합매장의 신 매장 모델을 도입, 상품구성의 다양화 등으로 고객의 눈높이에서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물 판매 전문매장으로 역할을 다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