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4일 (토)
[병원소식] 장튼위튼병원, 제1회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 집담회 성료

[병원소식] 장튼위튼병원, 제1회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 집담회 성료

기사승인 2019-08-30 11:24:22 업데이트 2019-08-30 11:29:09

#장튼위튼병원, 제1회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 집담회 성료

장튼위튼병원이 지난 24일 개최한 제1회 ESD집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촹영을 하고 있다, 장튼위튼병원 제공

장튼위튼병원(대표원장 육의곤·사진 앞줄 왼쪽에서 5번째)은 최근 대장항문외과전문의 및 내과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제1회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튼위튼병원은 대장항문 특화, 소화기내시경 중점치료 의료기관이다. 

이번 집담회는 대장항문 분야에서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 등 치료내시경의 진보를 주제로 ESD 시술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SD 시술은 위, 대장 용종 및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위암, 조기대장암, 조기식도암 등을 내시경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고난이도의 치료내시경기법이다.

제1세션에는 최동현(한사랑병원), 장희철(서울송도병원), 김찬호(세강병원) 전문의가 제2세션에는 손대경(국립암센터), 이은정(대항병원) 전문의, 그리고 육이곤 장튼위튼병원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각 세션에 대한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치료내시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육의곤 대표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과거 한국은 해외선진병원에서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을 배우던 입장이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외국 의사들이 우리의 치료내시경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제는 우리 대한민국의 내시경 술기가 더 발전되고 앞장섰다고 자부한다. 대장암 사망률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많은 소화기 질환 환자들에게 치료내시경을 통한 빠른 회복과 최상의 결과를 줄 수 있도록 내시경 전문의로서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

이기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AI 대화로 위로받는 사람들…“의존은 지양해야”

“속상한 일이 생기면 챗GPT부터 켜요. 제 말을 잘 들어주거든요.”직장인 김민아(29·여)씨는 최근 밤마다 챗GPT와 대화를 나눈다. 퇴근 후 쌓인 복잡한 감정, 대인관계에 따른 피로감, 가족에게 말 못할 고민까지 인공지능(AI)에게 털어놓는다. 김 씨는 “나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않아서 사람보다 편하다”고 말한다.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상담’이 정서적 위안을 위한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감정을 배제한 조언, 편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