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상열)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용)는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사흘간 성사체육공원에서 ‘진도군 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전남 진도군 주관,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진도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주민들 사이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품목은 친환경 쌀, 울금, 구기자, 홍주, 곱창김, 미역, 멸치, 전복장조림 등 60여 가지 진도군 농수산 특산물이다. 추석맞이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해 주민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바자회도 함께 진행한다.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팔아서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바자회 물품 기증자들은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오거나 또는 행사 당일 바자회 부스로 가지고 오면 된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성사1동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실과 덕양구보건소의 무료 치매선별검사소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도 함께 챙길 예정이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