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과 함꼐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진행했다.
30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제주여행을 선물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SPC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여행 경비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SPC 행복한 펀드’를 통해 마련했다.
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초콜릿 만들기 체험, 레크레이션 활동, 이색박물관 방문, 리조트 수영과 야외 바베큐 등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8월 생일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깜짝 케이크 파티도 열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장애 어린이 가족이 지친 일상 속에서 벗어나 휴식과 안정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어린이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