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9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창립 50주년 ‘2019 생생 樂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은행 창립 50주년, ‘생생 樂 페스티벌’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용택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2000여명의 고교생이 가득 채운 공연장에서 흥겨운 락페스티벌 연주를 함께 즐겼다.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도내 고교밴드 8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전주신흥고 이정은 교사와 밴드 마제스틱이 대상을, 전주제일고가 최우수상, 완주고가 우수상, 전주해성고와 유일여고가 각각 인기상을 수상했다.
전북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본선진출 팀별로 특별상금 전달과 특별상품 현장추첨을 통해 경품도 전달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교육·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생 樂 페스티벌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경연대회로, 전북은행에서 2010년부터 매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