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추석명절 특별치안활동 경찰력 집중

전북경찰청, 추석명절 특별치안활동 경찰력 집중

기사승인 2019-08-30 15:07:46

전북지방경찰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1단계로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시설과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범죄예방 대처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발생 다발지역과 가정폭력 재발우려지역 등을 면밀히 분석해 순찰노선에 반영하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9일부터 15일까지 범죄취약지역에 경찰력과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경찰협력단체까지 배치해 순찰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살인, 강도, 가정폭력 등 긴급사건에 대해 형사‧교통‧여청계 등 경찰력을 집중하고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 야간 근무인원을 최대한 늘려 명절 치안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용식 전북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용인력을 총동원, 명절에도 평온한 전북 치안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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