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30일 LH전세임대 우수 공인중개사에 대해 감사패 증정 및 포상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전세임대 우수 공인중개사 포상은 도내 LH전세임대 중개실적이 높았던 전주시, 정읍시의 3개 업체가 선정돼 감사패와 함께 포상금이 전달됐다.
우수 공인중개사 명단은 LH전월세지원센터(jeonse.lh.or.kr)홈페이지에 6개월간 게시되며, 운영기간 중 계약실적, 고객만족도 등을 고려해 내년에도 우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임정수 LH전북본부장은 “이번 포상식을 통해 LH와 공인중개사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고객서비스를 확대와 동시에 전세임대 입주대상자의 주택물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LH전세임대 제도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대학생‧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할 주택을 직접 물색해오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약 9000여명이 LH전세임대사업의 지원을 받아 거주하고 있다.
LH전북본부는 청년 전세임대주택 접수(1,2순위는 12월 31일까지, 3,4순위는 10월 14일까지)를 받고 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자격조건을 완화해 월소득 100%이하인 혼인 10년이내 신혼부부와 만13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 예비신혼부부 등이 연말까지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역본부 전세임대 콜센터(1670-2596)에 문의하면 된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