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9,39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김제시의회에 제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제1회 추경보다 974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소통행정을 위해 '경로당 현장방문',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 '직소민원의날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노인 및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저감 정부추경 관련 사업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 농가들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농로·배수개선사업에 80여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어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해서 국민체육센터 건립 35억원, 금산면 종합체육관 신축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30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9월 6일 최종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