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 대학교 개강시즌 ‘찾아가는 주거지원 서비스’

LH 전북본부, 대학교 개강시즌 ‘찾아가는 주거지원 서비스’

기사승인 2019-09-02 16:03:40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2일 대학 개강시즌을 맞아 청년층의 주거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가로 ‘찾아가는 서비스’에 나섰다.

이날 찾아가는 서비스는 전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전세임대․청년 매입임대․행복주택 등 청년층 주거지원제도와 주택별 입주자격 및 신청절차 등을 설명하고,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LH전북본부는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LH청년전세임대 지원을 추진,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만39세 이하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취업자)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청년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올 하반기 120호의 전세임대주택을 지역 청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60㎡이하 주택, 지원가능 금액은 8500만원이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청년은 전세보증금 100∼200만원과 월임대료로 지원액의 1~3%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임대차 계약은 2년 단위로 체결하고, 입주자격을 충족할 경우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청년전세임대 1,2순위 대상자는 연중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3·4순위자는 10월 14까지 LH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지역 청년들이 LH청년주거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면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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