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국립 공공의대’ 및 ‘지리산 친환경열차’ 추진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답변과 예산 반영 약속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심사 경제부처 질의에서  ‘국립 공공의대’ 및 ‘지리산 친환경열차’ 사업성을 확인하고, 담당 부처 장‧차관으로부터 적극적 예산 반영 추진을 약속받았다. 

이 의원은 답보 상태인 공공의대에 대해서 “당정협의로 제안하고 청와대가 나서 발표한 안인만큼 국립공공의대 설립에 복지부 장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을 포함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역설, 박능후 장관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와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박선호 제1차관으로부터 "올해 10월 관련 연구용역을 마치는대로 실증화 R&D 사업 진행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남원시 대강면 하천 구역의 친수구역 지정과 관련해서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섬진강 하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