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수)
[쿠키건강뉴스] 낮아진 여름 기온…온열질환자 수, 지난해 절반 이하

[쿠키건강뉴스] 낮아진 여름 기온…온열질환자 수, 지난해 절반 이하

기사승인 2019-09-07 01:00:00

 

일사병, 열실신, 열탈진 등 무더운 날씨에 무리하게 외부 활동을 하다가 생길 수 있는 온열질환 사례가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천799명의 온열 질환자가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4천500명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환자 수가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겁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역시 올해는 10명으로 지난해 48명보다 줄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올해는 지난해 대비 여름철 기온이 낮아 온열질환자가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을 통해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김성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KDI, 섬뜩한 경고…韓 성장률 0.8% ‘반토막’ 전망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대로 하향조정했다. KDI는 14일 발표한 ‘2025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했다. 이번 전망치는 지난 2월(1.6%)보다 0.8%포인트(p) 낮아졌다. 정부 기관이나 국내외 기관·기구를 모두 합쳐 가장 낮은 수치이자, 첫 0%대 전망치다.관세 부과 등 대외적 요인이 0.5%p, 내수 부진 등 대내적 요인이 0.3%p 전망치를 끌어내렸다는 게 KDI 설명이다. 정규철 KD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