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보건의료원 해피니스PCN센터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오터치 오감발달 놀이교육` 프로그램이 영유아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해피니스PCN센터 영유아 놀이교육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5~9개월 유아와 10~16개월 유아 2개반을 구성해 보호자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부모는 “그동안 아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는 인근 도시의 문화센터를 찾아야 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해피니스PCN센터는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임신.출산 건강요가교실을 운영, 요가와 명상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있다.
오는 10월 4일에는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들을 위한 ‘임산부의 날’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 낳기 좋은 순창,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