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수시모집에는 △일반학생 1774명 △한마인재 547명 △미래인재 69명 △지역인재 27명 △체육교육과 35명 △군사학과 30명(남자 27명, 여자 3명) △고른기회 17명 △사회배려자 30명 △체육특기자 30명 등 정원내로 2559명을 모집한다.
또한 정원외로는 △농어촌학생 87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6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53명 등 156명을 모집한다.
따라서 경남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총 2715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2020학년도 총 선발인원 3009명(정원외 포함) 중 90.2%에 해당한다.
원서접수는 경남대 홈페이지 및 본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첫날인 6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일인 10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경남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교과 100%인 일반학생전형, 학생부교과 60%와 면접 40%를 반영하는 한마인재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으로 크게 나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생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폐지했으며, 학교생활기록부의 전체적인 내용으로 평가한다.
학생부교과 반영 시 모든 전형에서 총 10과목을 반영하며, 반영과목으로는 국어・수학・영어교과 중 우수한 8개 과목과 사회(역사/도덕 포함)・과학교과 중 우수한 2개 과목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체육교육과전형과 군사학과전형만 적용한다.
경남대 군사학과는 육군본부와 협약이 돼 등록금 전액지원 및 졸업 후 육군장교 임관 등의 혜택이 있으며, 2019학년도부터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군사학과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수시모집에는 최대 6회의 지원이 가능하며, 경남대는 전형을 달리해 총 6회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창원=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